최근 보이스피싱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몇가지 사례를 설명드리고자 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첫째, 타인에게 통장, 카드를 제공하고 비밀번호를 알려주어 가해자가 되는 경우

타인에게 본인의 통장이나 카드를 양도하고 비밀번호를 알려주어 그 통장이 보이스피싱에 사용됨으로써 보이스피싱 가해자가 되는 경우입니다.  본인이 직접 개입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본인 통장이 범죄에 사용되면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는 심각한 상황임을 인지하여야 합니다.

둘째, 타인에게 통장, 카드를 제공하고 비밀번호를 알려줌으로써 본인 돈이 출금되어 피해자가 되는 경우

타인에게 본인의 통장이나 카드를 양도하고 비밀번호를 알려주어 본인도 모르게 타인이 돈을 인출해 가는 경우도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본인이 피해자가 되어 경찰에 신고하는 사례도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

셋째,  금융기관, 금융감독기관, 검찰, 경찰, 세무서 등 관공서를 사칭하여 개인정보 또는 돈을 요구하는 경우

은행, 금감원, 검찰, 경찰, 세무서 등을 사칭하여 개인정보를 요구하고 문제점을 제시하여 이를 해결하기 위해 비밀번호을 요구하거나 타인 송금, 현금인출후 전달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넷째, 타인 계좌로 지속적인 입금 요구

특정 거래를 사칭하고 금액이 고액인 경우 금융당국으로부터 감시 대상이 될 수 있으므로 매일 수백만원씩 나누어 지속적으로 입금토록 요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본인 명의의 통장, 카드, 비밀번호를 타인에게 절대 양도해서는 안되며 혹여라도 이상한 거래를 요구받은 경우 마을금고나 기타 금융기관에 문의하여 보이스피싱 가해자나 피해자가 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거래내용은 본인 휴대폰으로 알림 설정하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